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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으로 말할게요.
섹스좋아하는 피스팅도 하는 지인이었던 사람이 hiv에 감염 되었습니다. 자신이 초기에는 고민반 상담반으로 말했구요. 남에게 걸리게 만들어 신고도 당햇다고 하더라구요.. 걔가 찜질방 가서 콘돔도 안쓰고 섹스를 했다는군요..걔 상대방은 친하진 않지만 걔가 에이즈 걸렸다는 사실을 몰랐구요..매일 찜질방가서 섹스 난잡하게 한다는데....저는 콘돔써서 에이즈 상관은 없는거 같다만 일부러 옮기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무분별하게 콘돔 안쓰고 상대방에게 말 안하고 섹스하는데 괜찮은건지요? 제가 그 상대방한테 말한다면 hiv 아우팅 시키는거잖아요.

솔직히 hiv니까 콘돔 쓰라고 해서 말 들을 애면 걸릴일도 없겠지만.. 같은 동성애자 입장으로 보균자를 늘리는 행위를 그냥 지켜만 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분이 HIV감염사실을 이야기 했군요.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용기내어서 이야기 한것을 보면 믿을만한 지인이었기에 그러한 용기를 냈던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와 동시에 본인의 고민을 상담했군요. 콘돔없이 성관계가 있었고, 또다른 지인과의 성관계에서도 콘돔없이 진행이 되었는데 이렇게 감염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고 전파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에이즈예방법)에 따르면 HIV감염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제 3자에게 본인의 동의없이 감염사실을 누설하게 되면 비밀누설방지법에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지인에게 감염인지인의 감염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러면 방법은 검사와 함께 콘돔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를 하게끔하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꾸준한 검사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콘돔사용의 중요성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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