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 닉네임 | aaa |
|---|---|
| 구분 | 남 / 20대 / 모름 |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제임스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콘돔 없는 애널섹스를 한 경우 탑의 HIV감염확률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감염인과 콘돔 없는 한 번의 애널섹스 시 걸릴 수 있는 감염확률은 동성간 성관계의 경우 3%이내이며 100% 감염 되지는 않습니다. 탑과 바텀 모두 감염확률은 똑같으며 감염위험성만 바텀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감염확률보다 중요한 것은 HIV감염경로 해당여부이며, 145님의 경우 안타깝게도 콘돔 없는 애널섹스를 통해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됩니다.
--- 감염확률은 똑같지만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다시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탑의 HIV감염경로는 혹시나 상대방이 감염인일 때 바텀의 항문 속은 연약한 혈관조직으로 이루어져 성기가 삽입이 되면 쉽게 상처가 나고 출혈이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피스톤 운동 시 점막조직인 귀두와 요도입구에 항문 속 출혈된 혈액이 쉽게 흡수되어 HIV가 침투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피가 나지 않고 짧은 시간 사정만 했다고 말씀드렸는데 혹시나 상대가 자기도 모르는 감염인(비감염인이라고 함)이라고 해도 피가나거나 묻어나지 않았으면 확률이 확 주는것이 아닌가요???[눈에 띄는 출혈이거나 피가 보이지 않을 경우]
답변내역
| 답변일 | 2016-09-06 18:54 |
|---|---|
| 답변제목 | 감염확률은 똑같지만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제임스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염확률과 감염위험성의 뜻과 육안으로 출혈이나 피가 보이지 않을 경우 감염확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시군요.
먼저 비감염인과는 어떠한 성관계를 하셔도 HIV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제가 설명한 것처럼 감염인과 콘돔 없는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HIV감염확률은 탑이건 바텀이건 감염인과 콘돔 없는 애널섹스를 통해 걸릴 수 있는 평균 확률을 말하며, 감염확률의 차이는 3%이내에서 날수는 있겠죠.
감염위험성이란 HIV감염경로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여건(상황)의 차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바텀의 항문 속에 수많은 상처가 나있는 상태에서 탑(감염인일 경우)이 체내 사정을 했다면 정액을 항문 밖으로 다 빼낼 수 가 없습니다. 이때 상대방의 정액이 넓은 범위(항문 속 상처)와 오랜 시간동안 출혈 된 상처(항문 속)에 노출되기 때문에 정액에 포함된 HIV가 침투하기에 훨씬 용이하겠죠. 이 경우 탑보다 바텀이 더 위험성(위험한 상황, 여건)이 큰 경우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당연히 탑은 바텀보다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귀두와 요도입구의 점막조직)와 짧은 시간만 감염경로에 노출이 되니 감염위험성이 낮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육안으로 피가 보이지 않아도 항문 속에는 소량의 혈액이 존재할 수 있으며, 피스톤 운동 시 귀두나 요도입구에 닦이거나 이미 흡수가 되어 겉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피가 육안으로 확인이 되었다면 그것은 바텀의 항문 속 상처가 심해서 출혈이 심각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aaa님의 말처럼 피가 전혀 나지 않았다면 HIV감염확률은 없으며 HIV감염경로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한 안전한 성관계를 하시길 바라고, 더 궁금하거나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서울 iSHAP(02-792-0083)이나 부산 iSHAP(051-646-8088)로 전화 및 면접 상담을 요청하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염확률과 감염위험성의 뜻과 육안으로 출혈이나 피가 보이지 않을 경우 감염확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시군요.
먼저 비감염인과는 어떠한 성관계를 하셔도 HIV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제가 설명한 것처럼 감염인과 콘돔 없는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HIV감염확률은 탑이건 바텀이건 감염인과 콘돔 없는 애널섹스를 통해 걸릴 수 있는 평균 확률을 말하며, 감염확률의 차이는 3%이내에서 날수는 있겠죠.
감염위험성이란 HIV감염경로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여건(상황)의 차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바텀의 항문 속에 수많은 상처가 나있는 상태에서 탑(감염인일 경우)이 체내 사정을 했다면 정액을 항문 밖으로 다 빼낼 수 가 없습니다. 이때 상대방의 정액이 넓은 범위(항문 속 상처)와 오랜 시간동안 출혈 된 상처(항문 속)에 노출되기 때문에 정액에 포함된 HIV가 침투하기에 훨씬 용이하겠죠. 이 경우 탑보다 바텀이 더 위험성(위험한 상황, 여건)이 큰 경우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당연히 탑은 바텀보다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귀두와 요도입구의 점막조직)와 짧은 시간만 감염경로에 노출이 되니 감염위험성이 낮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육안으로 피가 보이지 않아도 항문 속에는 소량의 혈액이 존재할 수 있으며, 피스톤 운동 시 귀두나 요도입구에 닦이거나 이미 흡수가 되어 겉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피가 육안으로 확인이 되었다면 그것은 바텀의 항문 속 상처가 심해서 출혈이 심각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aaa님의 말처럼 피가 전혀 나지 않았다면 HIV감염확률은 없으며 HIV감염경로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콘돔과 수용성 젤을 사용한 안전한 성관계를 하시길 바라고, 더 궁금하거나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서울 iSHAP(02-792-0083)이나 부산 iSHAP(051-646-8088)로 전화 및 면접 상담을 요청하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