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옥수동작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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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검색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답변일 | 2023-07-29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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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다 음성이면 안전할까요? |
에이즈의 경우 HIV가 원인 바이러스이며, 바이러스 원인 질환은 반드시 감염된 사람으로부터만 전파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이 확실한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므로 질병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HIV 검사에서는 검사일 최근 12주 사이에 일어난 위험행동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사 당일의 상태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HIV의 보편적 진단기준은 항체검사입니다. 항체는 대략 감염 2-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12주가 경과하기 이전까지는 항체미검출 기간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서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HIV 검사의 기준을 의심행동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HI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문성교시 콘돔을 사용하고, 콘돔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프렙(PrEP, 노출전예방요법)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성병은 원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따라 다양한 병원체가 존재하며, 질병마다 검사 의뢰 시기와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즉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 여부도 다음 날 즉시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이고 정확한 콘돔 사용은 HIV 예방 뿐만 아니라 요도염, 임질, 매독 등 주요 성병의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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