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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을 했는데요.
상대방이 얼굴에다가 쌌어요.
눈은 감고 있었지만 발사되면서 ㅈㅇ이 눈에 들어간거 같아요.
근데 상황은 분명 눈 감고있었어요. 상대방이 얼굴 닦아주고 상대방이 간다음 샤워를 했지만
ㅈㅇ이 튀긴 한쪽 눈이 좀 무겁더라고요. 충혈도 안튀긴 눈에 비해 있는거 같고요.
그래서 눈 세정제로 눈 청소도 했습니다.
궁금한 건 1.전 지금 감염경로에 노출이 된거죠?
2.눈세정제등 바로 했지만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3.눈 감고있었는데 충분히 감염될 만한 통로인가요?
4.눈은 각막등 보호를 해주는게 있다했는데 항문성교보다 더 감염률이 높나요? 취약한가요? 확률이 어떻게되죠? 눈이나 입으로 hiv감염된 사례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확률이 0.1도 안되죠?

안녕하세요? iSHAP상담실 제임스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094님의 얼굴에 상대방이 사정을 했고 정액이 한 쪽 눈(눈을 감은 상태)에 들어간 것 같아 혹시나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시군요.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순서대로 해드릴게요.

1,3번의 답변입니다.
만약에 상대방이 감염인인 경우 상대방의 정액이 눈에 들어왔다면 눈은 점막조직이라 쉽게 흡수되어 HIV가 침투할 수 있습니다. 그럼 HIV감염경로에 해당이 됩니다. 단, 4094님이 정말로 정액이 눈에 튀기 전에 눈을 감은 상태라면 눈에 들어갈 상태는 아니며 HIV감염경로에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2번의 답변입니다.
만약에 상대방의 정액이 들어온 상태에서 눈 세정제로 세척한 것은 응급처치 방안으로 도움이 되나 이미 정액이 흡수가 될 수 있어서 효과는 미비할 수 있습니다.

4번의 답변입니다.
콘돔 없는 애널섹스가 가장 HIV감염확률이 높으며, 구강내 정액을 입으로 받는 오럴섹스의 감염확률 0.009%보다는 눈에 튄 경우가 감염확률이 좀더 낮습니다. 그리고 아직 국내에는 정액이 눈으로 튀거나 입으로 들어온 구강성교 시에 감염된 사례는 없으나 전 세계적으로 있기 때문에 감염확률 통계가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상대방(감염인일 경우)의 정액이 눈으로 들어왔다면 의심해소차원에서 12주후에 HIV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궁금하거나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서울 iSHAP(02-792-0083)이나 부산 iSHAP(051-646-8088)로 전화 및 면접 상담을 요청하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