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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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이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보건소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HIV 관련 정보 질문입니다.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최근 HIV바이러스가 걱정되어 찾아보다가 알게된 정보들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http://i-base.info/guides/testing/what-is-the-window-period
위 사이트에서는 감염자들 중 약 95%가 4주차에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어 항체검사를 하기에 의미가 있다(12주 음성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는데 신뢰할 만한 정보인가요?
2. 네이버 활동하시는 에이즈강사님의 글 중 6주에 실시하는 혈액 항원항체검사가 100%라고 하는데, 제가 아이샾에 전화하였을 때
항원항체검사는 의심일 21일 이전에 하여야 항원이 검출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유를 알 수 있나요?
3.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 2~3년 전의 의심되는 일도 한참이 지나서 실시하는 HIV 신속검사로 감염여부를 알 수 있나요? 신속검사는 항체검사인데, 검출하기에 충분한 양의 항체가 한참이 지나도 남아있나요?
4. 12주차에 신속검사를 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12주차에 혈액검사(항원항체)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나요? 12주차 혈액검사(항원항체)에서 음성이 나오면 확진으로 봐도 되나요?
저와같이 바이러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내역
답변일 | 2016-12-17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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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몇 가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iSHAP 허브상담원입니다.
HIV에 대해 찾아보다 알게된 정보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어 상담실을 찾아주셨군요. 궁금하신 점에 차례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우리나라의 HIV 검사 진단기준은 의심된 일이 있은 날로부터 12주 이후의 검사입니다. 12주 이전의 검사는 항체량의 부족으로 HIV에 감염되었다고 해도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검사에 검출될 만큼의 충분한 항체량이 생성되는 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고 이런 상황들을 다 고려해서 설정된 검사기준이 12주입니다. 12주에 가깝게 검사를 받아서 음성이 나올 경우 12주 이후의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참고치로 생각할 수는 있으나 진단기준에 따른 검사는 아니므로 12주 이후의 검사는 최종적으로 받아봐야 합니다.
2. HIV 항원항체검사는 항체미형성기에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항원(HIV)의 경우 감염 이후 2~3주에 충분한 양이 있어 검출이 가능하지만 이후로는 항체가 생성됨에 따라 항원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3주 이후에는 HIV에 감염된 상태라도 항원항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HIV에 대항하는 항체는 감염 이후 12주 이후에는 언제 검사를 해도 검사에 검출될 만큼의 충분한 항체량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HIV항체검사를 통해서 2~3년 전의 일이든 5년 전의 일이든 12주 이전의 모든 의심되는 일에 있어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12주차에는 신속검사이든 채혈해서 실시하는 항원항체검사이든 체내에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 HIV 감염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신속검사와 항원항체검사 모두 의심행동 12주 이후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면 그 결과를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상담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울/월 1PM - 10PM/화-토 10AM - 10PM/02-792-0083
부산/화-토 10AM - 10PM/051-646-8088
HIV에 대해 찾아보다 알게된 정보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어 상담실을 찾아주셨군요. 궁금하신 점에 차례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우리나라의 HIV 검사 진단기준은 의심된 일이 있은 날로부터 12주 이후의 검사입니다. 12주 이전의 검사는 항체량의 부족으로 HIV에 감염되었다고 해도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검사에 검출될 만큼의 충분한 항체량이 생성되는 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고 이런 상황들을 다 고려해서 설정된 검사기준이 12주입니다. 12주에 가깝게 검사를 받아서 음성이 나올 경우 12주 이후의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참고치로 생각할 수는 있으나 진단기준에 따른 검사는 아니므로 12주 이후의 검사는 최종적으로 받아봐야 합니다.
2. HIV 항원항체검사는 항체미형성기에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항원(HIV)의 경우 감염 이후 2~3주에 충분한 양이 있어 검출이 가능하지만 이후로는 항체가 생성됨에 따라 항원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3주 이후에는 HIV에 감염된 상태라도 항원항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HIV에 대항하는 항체는 감염 이후 12주 이후에는 언제 검사를 해도 검사에 검출될 만큼의 충분한 항체량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HIV항체검사를 통해서 2~3년 전의 일이든 5년 전의 일이든 12주 이전의 모든 의심되는 일에 있어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12주차에는 신속검사이든 채혈해서 실시하는 항원항체검사이든 체내에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 HIV 감염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신속검사와 항원항체검사 모두 의심행동 12주 이후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면 그 결과를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상담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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