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삽입 X)

1. 상대의 성기 기둥 쯤에 아주 작은- 1mm 정도의 좁쌀같은 것이 2-3개 정도 연달아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헤르페스나 곤지름 모양은 아니어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 혹시 이것도 성병의 증상일 수 있을까요?

2. 상대가 제 입에 사정을 하여서 목구멍쪽에 정액 맛이 느껴지는 순간 입을 떼고 바로 가글을 했습니다. 근데 목구멍쪽이라서 좀 걱정되네요. 이런 경우 현실적인 감염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3. Hiv 의 경우 4주 검사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이샵에서 받을 수 있을까요?

4. 곤지름이나 헤르페스 등의 다른 성병 감염의 경우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입안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흡수가 가능한 조직이기 때문에, 반드시 목구멍에 가깝지 않더라도, 입안에 사정이 이루어지는 일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HIV 감염인과 1회 성접촉시 감염될 확률은 약 1%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HIV 감염은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생존 가능한 상태로 체내에 들어올 때 발생하기 때문에, 감염원이 소량일 수록 감염 확률은 희박해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요도염, 임질, 매독의 경우 구강을 이용한 성접촉을 통해서도 전파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오럴섹스가 있었고, 상대의 성기에 난 좁쌀 모양 단서만으로는 성병 의심 증상인지, 단순 피부 증상인지 불명확해 보입니다. 대부분의 성병은 쉽게 완치가 가능 하므로 혹시라도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대처가 될 수 있습니다.

HIV 검사중 항원항체 동시검출 검사법은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아이샵 종합검사에 포함돼 있습니다. 노출후 6주경 실시한 항원항체 검사의 음성 결과는 최종 결과에 해당하며 재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이샵 종합검사에서는 HIV, 매독, 간염, 간수치 검사만 가능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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