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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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기타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초기증상은보통감염후 4주라고하던데요
답변일 | 2023-09-08 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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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증상 있을 때 검사한다면요 |
HIV 신속검사는 혈액 또는 구강점막액을 이용하는 항체검출 검사법입니다.
항체는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인체가 만들어내는 특이 물질이며, 대략 감염 2-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항체검사의 목적은 HIV에 대한 특이항체를 선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서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항체 검사의 기준을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다량의 바이러스 단백질을 검사에서 검출가능한 시기는 매우 한정적인 반면 항체는 일정한 양이 평생 검출이 됩니다. 그러므로 에이즈 진단의 기준은 항체 검사이지만 초기 증상을 의심하는 경우 조기진단 목적의 유전자 검출법 또는 항원항체 동시검출법을 12주 이전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노출 행위가 있은 지 약 4주 경에 검사를 하되, 그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효소면역시험법(EIA)은 최근 노출일로부터 6주 이후, 그 외 검사법은 12주 이후 재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3010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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