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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원에서 겪었던 일떄문에 문의를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몸이 좀 안좋아서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피검사가 필요해 간호사님께서 오셔서 채혈하고 바로 수액을 연결해주셨습니다.
한손에 라텍스 장갑을 끼고 계셨는데 오래껴서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장갑 안 손이 약간 젖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채혈이 끝나고 수액관을 다 연결해주신후 나가시는데 장갑낀 손 검지 한두방울정도의 혈흔이 (식염수와 섞인 것 같은)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안해서 문의드립니다.

혹시 다른 환자분들을 진료하거나 처치한 후 피가 그대로 묻어서 채혈과 수액을 연결하지는 않으셨을지,
그 혈흔이 채혈하는 주사 바늘 표면이나, 수액관을 연결하는 관 입구에 묻어서 끼워 혈류로 바이러스가 들어가지 않았을지 걱정이 돼서요...

처치하는 과정은 제가 눈을 감고있어서 제대로 못봤는데 마지막에 나가실때 피가 좀 묻어있으신걸 보고 불안해서 글을 남깁니다. 인지못할 양은 감염시킬 수 없는것을 알지만, 마지막에 눈으로 보일 정도의 한두방울의 피는 과정에 묻어 들어가 혈류로 들어가는게 아닐까해서요 ㅠㅠ
답변내역
답변일2023-06-16 20:17
답변제목응급실에 갔었는데요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라텍스 장갑은 손에 꼭 맞는 경우 피부에 완전 밀착돼서 마치 안이 젖은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채혈 및 수액 처치시 1회용을 사용할 것이며, 내담자님을 대상으로 채혈한 후 간호사 장갑 검지에 묻은 액체흔은 내담자님의 혈액 또는 수액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채혈과 수액을 연결하는 업무 내내 손을 바삐 움직이는 동안 앞선 환자의 혈흔이 검지 끝에서 흘러내리거나 닦이지 않고 보존돼 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HIV 감염의 99%이상은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 때문이며 현실적으로 일상생활 또는 검사 등의 의료행위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습니다.

눈을 감고 있어서 제대로 못 봤기 때문에 판단이 어렵고 걱정이 계속 남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차원의 검사를 실시하여 한꺼번에 알아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해당 의료 행위에 의문이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에 직접 문의하고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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