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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콘으로 두번햇는데 체내사정이 한번있었고 이후 바로 정액이나온걸 확인하고 물을넣어 수차례빼냇습니다 두번째는 체외사정하고 이후 똑같이 물을넣어 뺏습니다 젤을 많이 사용했는데 젤이 예방해줄수도 있나요 피는살짝낫던거같습니다..확률이 어느정도일까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콘돔없이 상대방의 정액이 본인의 체내에 들어간 것이 한번 있었고, 그 이후로 두번째 성관계에서는 상대방의 정액이 본인의 체내에 들어가지는 않았군요. 젤을 많이 사용했고, 혈액이 나온것 같군요. 성관계 후로 체내에 물을 넣어 다른 이물질들을 빼냈지만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HIV는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 질분비액, 모유등이 감염매개체입니다. 이러한 감염매개체가 본인의 체내(질내, 항문내부, 입안, 눈, 요도나 귀두 등)에 닿거나 들어가게되면 감염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관계 이후에 바로 물로 이물질을 빼냈다고는 하지만 감염가능성이 있었던 성관계로 의심이 됩니다. 다행이도 상대방이 감염인이 아니라면 검사에서 감염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올수는 있지만 만에하나 상대방이 감염인이었다면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한번의 성관계에서 감염확률은 약 3%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확률상의 수치이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야 본인의 감염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젤은 단순 윤활제 역할만을 합니다. HIV감염을 예방해 주지는 않습니다. HIV감염의 예방은 콘돔사용과 함께 위에 나열했던 감염경로에 노출이 되지 않게 노력하는 것 뿐입니다.

검사는 의심되는 성관계날을 기준으로 12주 이후에 검사를 받아보셔야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나 아이샵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12주 이후에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전화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