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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번개를했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저는 콘돔도 끼지않고 상대방에게 삽입을 했고 그대로 상대방 안에 사정했습니다.

상대방이 샤워하는동안 물을 마시는데 식탁에서 스토크린과 트루바다라고 씌여있는 약통을 발견하고 쎄해서 검색을하니..
아뿔싸, HIV감염인에게만 처방해주는 항바이러스제라고 나오네요.

그때부터 자괴감도들고 하늘이 무너져버리는것 같았습니다. 이거 뭐 상대방에게 에이즈냐고 물으나 마나잖아요. 그 집에 혼자 산다는데..

12주 후에 아이샵가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만
오늘(1월 7일) 감염의심관계를 했다면 12주 후인 4월 1일 이후에 방문하여 검사 받으면 됩니까? 그리고 바텀이 감염인일때 탑이 감염될 확률은 어느정도입니까?(콘돔없이 안쪽에 사정) 도와주십쇼..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콘돔없이 상대방과 성관계가 있으셨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상대방이 감염인인 것을 확인하시고 많이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감염확률과같이 언제 검사를 받으면 정확할지 궁금하신가 봅니다.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 질분비액이나 모유가 비 감염인의 입이나 눈, 항문내부, 질내, 요도와 귀두 등에 들어가게 되면 감염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감염인의 항문에서 미세한 상처로 인해 혈액이 노출되었을 경우 그 혈액이 본인 성기의 귀두나 요도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감염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꾸준하게 항 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감염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선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는 알고계신대로 12주 이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12주 이후에 검사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항문성교시 삽입을 하는 입장에서 감염확률은 삽입을 받는 입장에서보단 감염확률이 적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확률이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서 감염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전화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