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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접촉에 의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 문의 드려요.

상대방이 감염자가 아니면 상관없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상대방의 남성을 대딸을 해 주게 되었고, 상대방의 정액이 흘러나와 엄지손가락 부분의 상처난 곳에 묻었어요. 양은 제 상처난 곳을 타고 흐를 정도고요. 바로 씻지는 못하고 수건으로만 닦아냈고 한 20~30분 정도 후에야 물로 씻었어요. 바로 물로 못 씻은 게 조금 후회스럽기도 하고요.

피가 나고 있는 상태가 아니면 감염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의 글은 읽었지만 그래도 불안해요.

아마도 큰 상처가 아니라서 주의를 하지 못한 거 같아요.

종이에 베인 상처로 상처의 크기는 0.3cm정도이며 상처가 정액이 묻기 전 약 10시간 이상은 된 것 같았는데, 외형으로 봐서는 피가 흐르는 상태는 아니었고 상처가 있구나라는 상태정도였어요. 종이에 베였을 당시에는 약간 피가 나왔었어요.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상처가 아물고 있은 상태라고 해도 딱지가 앉아 있는 상태가 아니고 또한 피가 나오지 않아 아물고 있다고 해도 혈관을 덮고 있는 정도가 일반 피부와는 상당히 다르게 취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흡사 점막질 조직정도로 밖에 피부를 보호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건들면 약간 통증은 느껴질 정도는 되었고요.

그냥 애써 위안을 하고 있는 건 상처가 크지 않고 피가 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hiv바이러스가 들어가도 얼마나 들어 갔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액의 양 중 바이러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곳 상담글 중 프리컴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 1cc정도의 혈액,정액,질액의 예를 든 경우가 있기도 하고요.

그러다가도 바이러스가 직접 혈관에 들어가지 않았을까라는 걱정도 다시 들기도 하고요.

위와 같을 때 감염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