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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가 남성과 같이 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손가락으로 항문에 몇 번 넣어 보기도 했고요, 콘돔 없이 삽입을 시도하였지만 삽입이 되었는지 기억이 안 나고, 설사 삽입이 되었더라도 귀두부분만 10초 내외로 두 번 정도 삽입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지만 술을 마셨고 정신이 있는 상태지만 술을 마신 상태라 호기심이 많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손가락으로 4~5번 정도 넣어 보았고, 그 이후에 상대방이 완전히 엎드린 상태에서 삽입을 하려고 시도를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삽입이 되었는지 삽입이 되었더라도 귀두만 삽입이 된 상태로 10여초간 정도였을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없습니다. 

위와 같은 행위를 하면서도 콘돔없이 삽입하면 위험해라는 생각하면서 완전히 삽입하지 않고 길지 않은 시간이면 괜찮을거야라는 생각과 그리고 반 장난식으로 그런 행동을 하였습니다.

걱정되는 건 그 분 항문은 조금은 헐거운 느낌이였고 그런 생각이 든 게 침이나 젤 없이 상대방의 항문에 제 손가락이 손쉽게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저랑 있기 전에 다른 사람과 성교를 해서 넓어지거나 해서 그런 상태가 된 건 절대 아닙니다.(7~8시간 저랑 같이 있으면서 술도 마시고 했습니다.) 제가 애널 섹스 경험이 거의 없지만 침이나 젤 없이는 손가락도 삽입하려하면 삽입시 약간 걸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분의 항문은 손가락도 별 무리없이 들어가는 상태인 항문이었습니다. 그 분이 완전히 엎드린 자세였고 상대방의 항문이 어느 정도는 넓어서 제가 삽입을 했는지 여부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삽입을 하였어도 귀두만 살짝 들어갈 정도이고 그 시간도 10초 내외로 생각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손가락으로 4~5번 정도 삽입 -> 성기로 삽입시도 -> 몇 분 후에 다시 손가락으로 4~5번 정도 삽입 -> 성기로 다시 삽입시도입니다. 두 번의 삽입 시도를 했을 때 모두 10여초간 정도였고 삽입이 되었더라도 귀두부분만 들어 갔을 겁니다.

걱정되는 건

1) 제 손톱 바로 위에 살이 일어난 부분이 있는데 그런 상태로 손가락을 삽입하였는데 혹시 제 손가락의 살이 일어난 곳으로 바이러스가 들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침에 보니 손톱 바로 위 살이 일어나서 만지면 약간 쓰라린 상태지만 피가 흘러내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  위와 같은 성기 삽입행위가 현실적으로 HIV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