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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평소에 관계할때 콘돔은 꼭 착용하고 상처나 점막에 정액이 노출되지않게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매독판정을 받았고 다른 성병도 같이 검사했는데 불행중다행히 다른건 다 음성이었고 병원 안내에 따라 치료를 마쳤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관계할 당시 키스나 구강성교를 받을때 상대방 입에서 피가 난다고 느껴본적은 없었지만 혹시 상대방입에서 피가 났다면 많이 위험할까요??

12주 지나고나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 기다리는중인데 너무 불안하네요..
답변내역
답변일2017-02-28 14:00
답변제목상대방 입에서 피가 많이 났다면 위험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성관계 시에는 콘돔을 착용하고 성관계를 했는데 최근 매독판정으로 다른 성병검사도 같이 진행하시면서 치료를 하셨군요.
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매독판정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관계시에 키스나 구강성교로 상대방 입에서 피가 많이 난다면 감염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신가 봅니다.

구강성교로서 감염시에는 상대방의 입에서 혈액이 나오게 되면 그 혈액이 본인의 성기의 귀두나 요도를 통해 흡수가 되면서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혈액의 양이 많아야하며, 그 양은 보통 발치나 수술로 인해 피가 멎지 않은 상태여야 감염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키스나 구강성교로 감염되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매독의 경우는 접촉성 감염이기 때문에 콘돔사용의 유무와는 다르게 감염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HIV는 체액성 감염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체액(정액, 혈액, 질분비액, 모유 등)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감염가능성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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