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무셔무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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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1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제가 엊그제 처음 만난 사람과 애널섹스를 했습니다. 콘돔은 사용하지 않았고 둘다 흥분된 상태라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그사람이 제 안에다가 사정을 했습니다. 물론 그리고나서 걱정도 많이되고 무섭기도 해서 여기저기서 정보도 찾아보고 검사도 받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혼자라서 너무 무섭고 하루종일 걱정이되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콘돔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젤은 사용을 해서 관계 후 피는 나오지 않았고 제 파트너역시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서 괜찮다고 말하지만
언제 감염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태이고 제가 바텀을 하고 난다음 계속 항문쪽이 아파오고 쓰립니다.
아직 피는 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태어나서 hiv검사를 받아본적이 없기때문에 이번일을 계기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데
우선 먼저 검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바로 아이샵으로 찾아가면 검사를 받을수 있나요? 예약을 해야하나요?
12주 이후 항체가 어느정도 생성이 되고 검사를 받아야 정확하다고 하던데 그때까지 걱정과 조바심만 늘어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부끄러워서 어디 주변에다가 말도 못하겠고 너무 답답하네요..
그리고 좌욕을 자주하면 항문과 괄약근에 좋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답변일 | 2017-03-29 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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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검사는 예약해야 하나요? |
콘돔 없이 이루어진 애널섹스 때문에 걱정도 크고 검사도 계획중이신 것 같습니다.
검사는 마지막 의심행동 12주 이후에 실시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병원, 보건소, 아이샵에서 실시하는 HIV 1차검사의 목적은 HIV에 대한 특이항체를 선별하는 것입니다. 항체는 대략 감염 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며, 12주 이전까지는 항체미검출 기간으로 간주합니다. 즉,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서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검사의 기준을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감염여부는 외모, 증상, 주장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자기자신의 감염여부도 오랫동안 모르고 지나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누구이건 콘돔을 사용하는 예방행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좌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한 근육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아이샵 검사일정은 매월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일정 참고하셔서 원하는 날짜의 검사를 전화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아래 연락처로 전화상담 이용하시면 신속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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