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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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1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제가 전에 8,10주 전에 성관계를 맺었는데 8주전은 오랄 10주전은 애널을 했어요. 애널 할 때는 콘돔을 끼었구요. 그런데 6,8주차에 의심증상이 나타나서 6,8주차에 검사를 했더니 음성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안심 했는데 그 이후에도 살이 계속 빠지고 임파선이 붓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랄 했을 때 입에 구내염이 있는 상태에서 정액을 먹기도 했고 정액이 눈에 들어가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상담 받았을 때 오랄은 정말 피가 날정도로 상처가 있을 정도여야지 감염이 가능하다 그래서 걱정이 안되는데 눈에 들어갔을 때 감염확률이 높은지 낮은지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의심증상이 일어났을 때는 검사해도 안나타나고 의심정상이 일어난 몇주 후에 검사를 해야 제대로 나온다고 하는 걸 봐서 이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감기몸살정도가 아니고 되게 심하게 아프다던데 이것도 사실인가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7-04-05 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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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6,8주차 의심증상 있어요 |
아악님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원입니다.
6주 이후 갑자기 의심증상이 나타나서 궁금한 점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의 상처부위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안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흡수가 가능한 조직이며 입안에 사정을 받거나 정액을 먹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 점막에 감염원이 닿아 흡수될 경우에도 감염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눈 점막을 통한 감염확률이 다른 점막부위 혹은 상처부위 보다 얼마나 더 높거나 낮은지는 제가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습니다.
HIV 감염 2-6주 사이 바이러스의 폭발적 증가에 의해 면역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일부 감염인이 열, 근육통, 감기 증상 등의 초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 근육통, 감기증상은 HIV 감염을 특징짓는 증상이 아니며 다른 질병의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IV에 감염이 되어도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HIV 감염은 특정 증상이 나타났는지 혹은 얼마나 아픈지를 근거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의심 성관계에 대한 감염여부는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는 마지막 의심행동 12주 이후에 실시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병원, 보건소, 아이샵에서 실시하는 HIV 1차검사의 목적은 HIV에 대한 특이항체를 선별하는 것입니다. 항체는 대략 감염 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며, 12주 이전까지는 항체미검출 기간으로 간주합니다. 즉,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서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검사의 기준을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12주 이전에도 검사에 반응할 정도로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8주차 검사결과가 12주 이후에도 동일하게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2주 이후 최종적인 검사는 반드시 이루어저야 합니다. 불편 증상이 계속될 경우 가벼운 마음으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월 1PM - 10PM/화-토 10AM - 10PM/02-792-0083
부산/화-토 10AM - 10PM/051-646-8088
6주 이후 갑자기 의심증상이 나타나서 궁금한 점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의 상처부위 혹은 점막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안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흡수가 가능한 조직이며 입안에 사정을 받거나 정액을 먹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 점막에 감염원이 닿아 흡수될 경우에도 감염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눈 점막을 통한 감염확률이 다른 점막부위 혹은 상처부위 보다 얼마나 더 높거나 낮은지는 제가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습니다.
HIV 감염 2-6주 사이 바이러스의 폭발적 증가에 의해 면역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일부 감염인이 열, 근육통, 감기 증상 등의 초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 근육통, 감기증상은 HIV 감염을 특징짓는 증상이 아니며 다른 질병의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IV에 감염이 되어도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HIV 감염은 특정 증상이 나타났는지 혹은 얼마나 아픈지를 근거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의심 성관계에 대한 감염여부는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는 마지막 의심행동 12주 이후에 실시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병원, 보건소, 아이샵에서 실시하는 HIV 1차검사의 목적은 HIV에 대한 특이항체를 선별하는 것입니다. 항체는 대략 감염 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며, 12주 이전까지는 항체미검출 기간으로 간주합니다. 즉,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서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검사의 기준을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12주 이전에도 검사에 반응할 정도로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8주차 검사결과가 12주 이후에도 동일하게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2주 이후 최종적인 검사는 반드시 이루어저야 합니다. 불편 증상이 계속될 경우 가벼운 마음으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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