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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렸었는데요,
구강사정 후 정액을 뱉고
가글액으로 가글을 한게 아니구요,
물로 입을 헹그고 양치를 하던 중 피가 났습니다.
이 경우도 가글액으로 가글한경우와 비슷하게, 가능성이 낮은 경우인가요? 불안해서 여쭈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둘리 상담원입니다.

상대방 정액이 내담자님의 구강에 노출되셨는데, 물로 입을 헹구어내고 나서 양치를 하던 도중에 피가 난 경우 감염가능성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먼저 구강은 상처와 상관없이 감염이 가능한 점막부위로서 비감염인의 구강에 감염인의 정액이 노출되었다면 상처와 상관없이 감염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후속조치로서 물로 입안을 헹구어 내셨고, 양치 중 피가 났다고 할지라도 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과정 및 양치를 했다는 것 자체로 감염가능성을 낮추는데 있어서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조치였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했다고 해서 감염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양치 후에 피가 난 부분은 입안을 헹궈내고 나서 이루어진 일이므로 이로 인해 감염가능성이 더 증가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물론 헹궈내지 않은 상황보다는 덜 위험한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래도 감염가능성이 아주 조금은 있기 때문에 상대방 정액을 입으로 받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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