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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상담글을 보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4주 오라퀵 검사 후 음성(사실 놀란 마음에 급하게 했지만 검사시기 때문에 정확도에 의심이 가서 불안했었습니다.)

이후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도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36일차 보건소 신속검사 = 음성
39일차 보건소 신속검사 = 음성
40일차 비뇨기과 항원항체검사 = 음성 0.19

33일차에 보건소 항원항체검사도 받았는데 평일기준 일주일이 걸린다고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제 한시름 놓고있긴한데,
확진검사를 12주에 신속검사로 받아도 될까요?

아니면 항원항체검사를 받는게 확실한 것일까요?

앞으로는 안전한 성생활을 꼭 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도 콘돔사용을 꼭 하시길 바라며, 답변 글에 미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노출 행위가 있은 지 약 4주 경에 검사를 하되, 그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효소면역시험법(EIA)은 최근 노출일로부터 6주 이후, 그 외 검사법은 12주 이후 재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301070603

일반적으로 의심일 4주후 가까운 보건소에서 항원항체 동시 검출법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결과인 경우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6주후 재검사를 실시하면 됩니다.

항원항체 검사는 HIV 바이러스 단백질 및 HIV에 대한 특이 항체를 선별하는 검사입니다. 바이러스 단백질과 항체는 만 6주가 경과해야 비로소 검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노출 40일차에 실시했더라도 유의미한 결과입니다. 안심하시길 바라고 이후에는 정기적인 차원의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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