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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반 전 즈음 거의 강제적인 성관계를 했습니다.
연상과의 비 삽입의 오랄과 유사행위였는데
오랄을 하면서 자꾸 강하게 씹히는 과정에서 빨갛게 붓고
상대방 정액이 제 몸에 뿌려진 상태로 사정했습니다.
근 3주동안 우측 어깨가 많이 결리고 감기증상을 겪다가 나아졌고
요즈음 팔이나 허벅지에 피부염(여드름같)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신경이 쓰여서 그러는데 에이즈 증상이 무언가 나타날 때
확 하고 나타나는게 아니라 조금씩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원입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서 신경이 쓰이시는 것 같습니다.

HIV 감염 이후 바이러스의 폭발적으로 증가 때문에 면역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일부의 사람들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의 양상, 시기, 경중은 개인차가 있으며, 감염되어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의심 증상이 언제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근거로는 HIV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심 성관계에 대한 감염여부는 12주 이후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HIV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비감염인의 점막 혹은 상처부위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상대의 정액이 상처가 없는 맨피부에 닿은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없으며 오럴섹스시 강한 압력으로 점막 피부가 부었더라도 상대의 정액이나 혈액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면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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