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박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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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에이즈포비아걸린거같습니다... 어플로 누굴만나기조차 두렵고 스스로가 감염인이아닐까 너무걱정되고 일상생활이 안될정도입니다.. 동성애자중 제가 hiv걸린사람만 만난거같은 이상한 느낌이들고...
어플로 만나지도못하겟습니다.. 감염자중에서 동성애자 비율이 높은걸 계속 전체동성애자중 감염자라고 생각하게되고 .... 비율적으로추정치로도 동성애자전부중.. hiv감염인이 얼마나될까요? 지금까지 5명만났는데... 몸에 구진이라도나면 hiv인가아닌가 가지고 정신적인 피로가 쌓입니다... 앞으로 제가 사람을 정상적으로 만날수있을지또한의문입니다 ...만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난에이즈가 아니야 난 문란하게찜빵간적없다.. 근데 번개는했다등등.. 그러면서 검사안받는 애들이 20살친구들이 대다수라 ... 무섭습니다.. 열만나도 에이즈초기증상이니뭐니 생각들고.. 하아..ㅠ 정신적인 피로가 너무심한데.. 이건 어떻게해냐하나요..
어플로 만나지도못하겟습니다.. 감염자중에서 동성애자 비율이 높은걸 계속 전체동성애자중 감염자라고 생각하게되고 .... 비율적으로추정치로도 동성애자전부중.. hiv감염인이 얼마나될까요? 지금까지 5명만났는데... 몸에 구진이라도나면 hiv인가아닌가 가지고 정신적인 피로가 쌓입니다... 앞으로 제가 사람을 정상적으로 만날수있을지또한의문입니다 ...만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난에이즈가 아니야 난 문란하게찜빵간적없다.. 근데 번개는했다등등.. 그러면서 검사안받는 애들이 20살친구들이 대다수라 ... 무섭습니다.. 열만나도 에이즈초기증상이니뭐니 생각들고.. 하아..ㅠ 정신적인 피로가 너무심한데.. 이건 어떻게해냐하나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7-08-16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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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정신적인 피로가 심해요 |
박해민님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원입니다.
자기자신이 감염되었을까봐 혹은 상대가 감염인일까봐 하는 걱정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피로감도 크신 것 같습니다.
국내 HIV 감염의 99% 이상이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이 원인이며 상대의 감염여부는 외모나 증상으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접촉시 상대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며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해 예방행동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상대의 감염여부를 가려내서 피할 수 있는 것을 예방법으로 삼기 보다 상대가 누구이건 콘돔을 사용하는 예방행동을 지속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내 감염여부를 알기 위해서 검사를 실시하는 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감염되지 않았음이 분명해질 경우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감염이 이루어졌을 경우 면역의 저하와 에이즈 관련 질환의 발병은 궁극적으로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검사를 미루거나 피하는 동안 결국 질병을 통해서 감염사실을 알게되는 것 보다는 미리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서 더 유리합니다.
HIV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예방행동의 지속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월 1PM - 10PM/화-토 10AM - 10PM/02-792-0083
부산/화-토 10AM - 10PM/051-646-8088
자기자신이 감염되었을까봐 혹은 상대가 감염인일까봐 하는 걱정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피로감도 크신 것 같습니다.
국내 HIV 감염의 99% 이상이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이 원인이며 상대의 감염여부는 외모나 증상으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접촉시 상대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며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해 예방행동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상대의 감염여부를 가려내서 피할 수 있는 것을 예방법으로 삼기 보다 상대가 누구이건 콘돔을 사용하는 예방행동을 지속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내 감염여부를 알기 위해서 검사를 실시하는 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감염되지 않았음이 분명해질 경우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감염이 이루어졌을 경우 면역의 저하와 에이즈 관련 질환의 발병은 궁극적으로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검사를 미루거나 피하는 동안 결국 질병을 통해서 감염사실을 알게되는 것 보다는 미리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서 더 유리합니다.
HIV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예방행동의 지속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월 1PM - 10PM/화-토 10AM - 10PM/02-79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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