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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온라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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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현우
구분남 / 30대 / 동성애자
상담실 인지경로인터넷
결과 전달방법게시판
1년정도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첫관계를 노콘으로 했는데, 그 뒤에 몇번의 관계도 노콘으로 했습니다. 제가 탑으로 관계했습니다.

근데, 며칠전 우연히 트리멕이라는 약을 그 사람집에서 발견했습니다. 검색해보니 HIV치료제라고 나오더라구요.

그 사람이 말하기는 매일 약을 먹고 있고, 3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0으로 나오고 있다고.

왜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는지, 그 사람에 대한 원망보다는.. 당연히 건강하겠지라고 생각하고 관계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 사람 말로는 HIV에 걸릴 확률은 없을거라고 말을 하면서도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검사를 받아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계한 건 한달이 지났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오라퀵이 있어서 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음성이 나와서 안심은 되었는데, 피검사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됩니다.

언제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답변내역
답변일2017-09-27 18:27
답변제목건강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현우님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원입니다.

상대가 감염인이며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감염 가능성과 관계에 대한 고민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감염인이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하며 바이러스 미검출인 경우 감염력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 미검출이 사실이라면 HIV 감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예방행동은 지속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투약중인 감염인인 경우 재감염 방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예방행동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검사는 마지막 의심 성관계 12주 이후에 실시하면 최종적으로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감염여부는 외모나 증상, 주장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건강하다고 생각한 상대방이 사실은 검사 경험이 없고 감염 사실도 모르고 있을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콘돔을 사용하는 예방행동을 항상 이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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