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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온라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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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현세조
구분남 / 20대 / 양성애자
상담실 인지경로인터넷
결과 전달방법게시판
안녕하세요 제가 10월 말에 번개를 했는데요. 키스만 하고 콘돔 착용하고남자랑 애널섹스를 했는데 에이즈 포비아 때문에 무서워서요... 지금 5주 지났는데 지난주에 설사 조금 했고 이번주는 몸살이 나서요.. 콘돔은 안샜고 사정 뒤에 묶어서 버렸는데 의심안해도 될까요? 그리고 일이 있어서 관계 후 11주차에 검사 받을텐데 정확도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내역
답변일2017-11-30 16:40
답변제목의심 안해도 될까요?
현세조님 안녕하세요. iSHAP 허브상담원입니다.

콘돔을 사용해서 안전하게 성관계를 하셨는데 설사와 몸살 증상이 HIV 감염증상은 아닌지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11주차 검사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시군요.

남성 간 성관계시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상처나 점막에 닿게 되면 HIV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세조님은 콘돔을 사용해서 안전하게 성관계를 하셨고 상대방의 혈액이나 정액에 노출되는 일이 없었으므로 HIV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걱정하시는 일이 검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이 드신다면 검사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HIV 검사는 HIV에 대항하는 항체가 체내에 존재하는지 확인해보는 항체검사로 의심행위 12주 이후에 검사를 받으면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주차 검사는 12주에 매우 근접하게 받는 검사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에서 규정한 검사시기가 12주 이후의 검사이므로 검사 시기를 맞춰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상담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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