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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흐음...
구분남 / 20대 / 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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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내용이 있기도 하고...
포비아 증세로 더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문의 글 올립니다ㅠㅠ

익명의 남자분과 구강성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감염자인지에 대한 여부가 확실치는 않구요..

구강내 사정이 있었고, 약 10초 내에 뱉어냈습니다. 
물론 감염경로에 노출이 되어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증세가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떠한 증상이 나온다 하더라도 결국은 12주 이후 검사가 정확하다 하시니...
12주가 되는 기간동안 걱정만 하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생각도 했고..

5주차에 보건소에서 항체검사를 했습니다. 음성판정 나왔구요...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나 일단 이 글을 보며 그나마 걱정은 덜고 있습니다...


[나무위키 출처]
답변내역
답변일2018-03-13 11:57
답변제목5주차 검사를 했는데 많이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르는 남성분과의 구강성교가 있으셨군요. 상대방의 정액이 본인의 입안에 들어왔고 바로 뱉어냈지만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5주차되는 때에 검사를 진행했는데 음성이 나오셨군요. 12주가 기다리시기 힘드신가 봅니다.

HIV검사는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DC)나 대한민국의 질병관리본부에서도 12주이후의 검사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그 이유는 개인별로 항체가 생성되는 양의 편차가 있고, 그 생성되는 양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지만 12주 이상 지나게 되면 검사에서 반응을 보일만큼 충분한 양의 항체가 생성됩니다. 따라서 12주 검사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나무위키에서 나오는 내용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12주 이후의 검사를 중요하게 보고있다는 것은 다행이나 4주차 이후의 검사가 95%이상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경우는 위의 링크에서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4세대 검사의 경우입니다. 현재 보건소에서 하는 HIV신속검사는 4세대 검사가 아닌 3세대 검사입니다.

따라서 4주나 5주차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12주 이후의 검사를 꼭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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