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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전에 HIV양성 확진 판단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치료를 받는중은 아닙니다

그리고 약 3개월전에 의심가는 관계가있었는데 그때 매독감염된거같습니다 손바닥 발바닥 포함 온몸전체에 반점이 올라왔구요 이유없는 근육통이 심합니다..

질문간추리면
1. 보건소에서 매독 확정판진받고 일반병원에서 페니실린또는 독시사이클린만 처방받아서 치료할수있나요? 아니면 보건소에서 확정판진 받았더라도 다시 일반병원에서 검사해야되나요

2.HIV를 우선 무시하고 매독만 치료해도되는건가요??

3.HIV치료를 아에 시작한적이없는데 만약 치료시작하고싶다면 해당 지역보건소 담당자분통해서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사를 했기때문에 주거지지역구가 바뀌어서 지금 살고있는 해당지역구의 HIV담당자분을 모르는데 보건소 전화해서 지역구 담당자를 알려달라고해서 치료를 진행해야되나요?

4.우선은 HIV보다 매독을 우선 치료하고싶습니다.. 매독만 단독치료해도되는건지 꼭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둘리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3개월 전에 의심되는 관계로 인해서 온몸에 반점 및 이유없는 근육통으로 인해 고통스러우신 것 같습니다. HIV 양성 확진 판정은 대략 5년 전에 받으셨는데, 현재 치료 중은 아니시고요.

내담자님께서 질의해 주신 사항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보건소에서 매독 확정 판정을 받으셨다면 해당 보건소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 받아서 일반 상급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2. HIV와 매독이 동반되어 감염된 상태의 경우 환자에 따라 치료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급병원 감염내과에 내원하셔서 담당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신 후에 치료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내담자님께서 5년 전 받으셨던 HIV 검사가 익명검사였다면, 검사를 받으셨던 보건소에서의 실명전환 절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HIV 검사를 받으신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셨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검사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소 HIV담당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담당자가 맞습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HIV/AIDS 전문 상담간호사가 상근하는 상급병원 감염내과(예시: 국립중앙의료원 / 02-2260-7546)에 연락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신 후에 치료절차를 밟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4. HIV와 매독이 동반되어 감염된 경우 매독을 먼저 치료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저희도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 따라 치료순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담자님께서 감염되신지 꽤 오랜시간이 지나셨기 때문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상급병원 감염내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신 후에 담당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내담자님께서 HIV에 감염이 되었다면 하루빨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치료를 받지 않으시면 HIV(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내 면역세포를 파괴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감염에 취약해지며 언젠가는 합병증으로 인해 향후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약물치료로 이루어집니다. 약을 정기적으로 잘 복용하시면 HIV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유지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상대방에 대한 전파력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번호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 아이샵 : 02-792-0083
- 부산 아이샵 : 051-646-8088
-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상담실 : 02-2260-7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