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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안하기도 하고 궁금한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요 근래 저는 처음보는 사람과 맞딸을 하였습니다. 그분께서 의심이되어 서로 오랄섹스 항문섹스 등을 하지 않았고 단지 서로 자위행위만 해줬습니다 요기서 불안 한것은 상대방의 프리컴이 정액 수준으로 많이 나왔고 프리컴이 많이 묻은 손으로 제 성기를 만졌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사정을 할때 제 손으로 받았는데 알고보니 엄지손가락 끝에 티클만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제가 손톰을 물어 뜯는 습관이 있는데 피는 나지않고 미세한 그런 상처가 있었어요 이 두가지가 감염경로가 해당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감염경로라면 확률은 얼마가 되는지 여쭤보겠습니다 . ㅠㅠ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원 마라입니다. 파트너와 함께 자위를 하는 과정에서 정액은 닿지 않았지만 프리컴을 손으로 만지고 그 손으로 성기도 만졌군요. 이후에 확인해보니 손에 작은 상처가 있고, 성기에 만진 것도 감염경로에 해당하는 것 같아서 염려가 되고요.

우선 프리컴은 HIV 감염 매개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런만큼 상대방이 감염인이라 하더라도 프리컴이 성기나 상처에 접촉하였다고 하여 감염되는 일은 없습니다. 프리컴의 양이 아무리 많아도 감염경로에 노출된 것은 아니니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hiv 감염매개체는 정액, 혈액, 질분비액에 해당되는데요. 이후 성관계를 하실 때 만약 감염인과 관계를 하더라도 콘돔을 사용하면 감염경로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콘돔을 사용한 안전한 성관계를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제 답변으로 내담자님의 마음 속 걱정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