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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관계는 4주하고 2일 지났습니다. 항문성교를 하였고 노콘으로 항문내 사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3주차부터 인후염과 고열 그리고 식은땀이 동반하였고 4주차인 현재 식은땀 37.3~8도의 미열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 아침 종합감기약을 먹었고 검사 3일전까지 감기로 인해 항생제 복용하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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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신속검사 정밀판정
오라퀵 2회 음성 (보건소 정밀판정 당일)
내과 항원검사에서 -0.26 음성 (28일차)
비뇨기과 래피드키트 2회 양성 (Hiv2형 희미한줄)
비뇨기과 항원항체검사(29일차) 음성
내과 항원검사에서 -0.26 음성
대학병원 감염내과 항원항체검사 (30일차) -0.06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래피드키트랑 보건소 신속검사에서 양성나온게 맘에 너무 걸립니다. 비뇨기과 의사쌤 말로는 ?Hiv2형은 희귀해서 위양성이 나올수 있다는데 그냥 너무 무섭습니다.
DNA RNA 검사 확진은 10월 8일에 나온다고 하는데 이경우 항원항체검사인 음성 믿어도 되겠죠 ?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원 마라입니다. 감염의심행위 후 3주가 지난 후에 인후염, 고열, 식은땀이 있고 지금도 열이 계속되는 상황이군요. 그리고 보건소, 내과, 비뇨기과, 감염내과에서 HIV 검사를 받았는데 래피드키트를 통한 검사에서 2회 양성이 나오고 나머지는 음성이 나와 확진검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두려운 마음이 들고요.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 검사마다 엇갈리는 걱정 때문에 무척 혼란스럽고 무서운 상황일 것 같습니다.

우선, HIV 감염 후 급성감염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일부 감염인에게만 감염 후 1주~6주 사이에 나타나고 그 증상은 1주일 정도 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만약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HIV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오라퀵을 통한 검사, 항원검사, 항원항체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상태에서 래피트 키트에서는 양성이 나왔다고 하셨는데요. 저희가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한 게 아니고, 1차 검사의 결과로 2차 검사의 결과를 유추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특정 검사에서만 양성이 나오고 다른 여러 가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면 충분히 해당 검사의 결과가 위양성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런 만큼 너무 걱정하지 말고 결과를 기다린 뒤 음성이 나왔다면 마음을 놓으시고, 의심행위가 있었던 날로부터 12주 이후에 완전한 불안해소를 위해 보건소나 아이샵에 방문하여 최종적인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서 안심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화나 게시판을 통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