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익명상담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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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30대 / 이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검색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손톱을 뜯어 따가운 상태의 손으로 삽입으로 질액이 묻었을 경우,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 성기간 비비는 행위를 했을 경우,
고환을 긁어 까진 상처가 있을 때 체액 타액 등이 묻었을 경우
감염의 위험성을 알고 싶습니다.
13일12시간 지났을 쯤에 rt-pcr 음성 확인결과를 받았습니다
유의미한 결과로 안심하고 생활하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답변일 | 2024-03-08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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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손톱을 뜯어 따가웠어요 |
피가 맺힐 정도의 상처 부위에 HIV 감염인 여성의 질액 또는 혈액이 침투한 경우에 감염 가능성이 생깁니다. HIV 감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생존상태로 체내에 들어와야 하므로, 감염원의 양이 소량일 수록 현실적인 감염 가능성은 희박할 수 있습니다.
구강을 이용한 애무, 성기간 접촉시 감염원이 체내에 침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타액은 감염원이 아니므로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노출 행위가 있은 지 약 4주 경에 검사를 하되, 그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효소면역시험법(EIA)은 최근 노출일로부터 6주 이후, 그 외 검사법은 12주 이후 재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301070603
RT-PCR 검사는 HIV-1의 유전물질인 RNA를 검출하는 검사법이며 치료중인 감염인의 모니터링 목적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HIV 유전자 검출 시기를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노출 11일 이후로 안내중입니다.
PCR 검사 결과를 참고하되, 혹시나 걱정이 계속 남는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권고대로 6주 이후 항원항체 동시검출법 검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실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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