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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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이반시티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입에 사정을 하고 나서 A가 수건에 뱉고 뒤이어서 바로 A와 제가 구강성교를 했고 A의 입에 제가 또 사정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질의답변을 보니 귀두, 요도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A가 B의
정액을 뱉었음에도 바로 제가 A와 구강성교를 했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너무 불안합니다 ㅜㅜ 항문성교는 하지 않았고 구강성교 3일 뒤 지금 미열, 오한 등 몸상태가 많이 안좋은데 감염 후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증상이 있더라도 관련이 없는 거라고 안심해도 괜찮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일 | 2024-03-07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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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미열과 오한이 있는데요 |
남성간 성접촉시 HIV 감염인의 정액 또는 혈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또는 점막부위의 혈류로 침투할 경우에 감염 가능성이 생깁니다.
구강성교가 있었던 사람이 직전 상대의 정액을 뱉어내는 시늉만 하고 일부러 머금고 있지 않은 이상, 현실적으로는 뱉어내거나, 삼키거나, 타액과 섞일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감염인의 정액이 비감염인의 귀두같은 점막 부위에 접촉하는 것이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HIV 감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야 합니다. 감염원의 양이 소량일 수록 현실적인 감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그리고 미열과 오한은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 증상이며 HIV 감염을 특징짓는 증상은 아닙니다. HIV에 감염돼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정한 증상이 나타났는지 안나타났는지를 근거로는 감염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걱정이 계속 남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차원의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더 궁금한 점은 아래 연락처로 전화상담 이용해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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