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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ATI
구분남 / 20대 / 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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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심 관계가 있었어서 문의드립니다.
지난 12월 중순쯤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관계가 있었고, 같은 날 같은 사람에게 두 번의 체내사정이 있었습니다. 제가 체내 사정을 받았고, 출혈이나 통증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본인은 검사를 꾸준히 받고 있다고 하며 11월 초쯤에 음성판정을 받은 검진표를 보여주긴 했는데 검사일로부터 약 6주 후의 관계라 찜찜하던 차에 지난 2월 초 쯤에 2주 조금 넘게 기침과 몸살감기 기운이 있었어서 괜히 신경쓰이네요.
일단 12주 후 검사를 해보려고 기다리고있는 중인데, 이제 11주쯤 된듯한데 이 시기에 검사했을때도 어느정도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위 문의와는 별개로 이전에 항체 생성기(감염자와 관계 후 양성 진단이 나올만큼 충분한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기간)에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답변내역
답변일2019-03-12 21:02
답변제목체내 사정을 받았는데요
ATI님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항문내 점막부위는 흡수가 가능한 조직이기 때문에 감염인의 정액이 항문내 점막에 닿아 흡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자각하는 상처, 출혈, 통증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항문 안에 사정이 이루어진 일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현재’ 감염여부는 과거의 검사결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항문성교시 콘돔 사용과 같은 예방행동을 항상 이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이즈는 HIV라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HIV 진단의 기준은 항체검사이며,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인체가 만들어내는 특이항체를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항체는 대략 감염 2-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며, 12주 이전까지는 항체미검출 기간으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서 검사상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기에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즈 전문가들은 HIV 검사의 기준을 12주 이후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2주까지의 항체미검출 기간에도 HIV 전파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감염은 항체의 전파가 아니라 바이러스의 전파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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