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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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이반시티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원래는 바이러스 미검출이었는데 얼마전 검사에서
CD4 600대
바이러스 수치가 79
로 나왔습니다. 제가 궁금한게 4가지가 있는데
1. 이런경우 바이러스 미검출상태가 아니다보니
파트너(비감염인)와 관계시 콘돔 미사용 하면
파트너가 감염될 확률이 높은가요? (제가 바텀역할입니다)
2. 매년 바이러스 수치가 떨어져 미검출이었는데 왜 갑자기 오른건지 궁금합니다. 최근 심한 독감을 앓았다 나았는데 그 영향인건지..
3. 저는 지금 빅타비 복용중인데 그 Prep이라는걸 따로 처방받아 관계전에만 추가복용 하면 상대에게 감염시킬 확률을 더 줄일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사실 두가지의 정확한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바이러스 수치 검사를 한번더 받아보고 싶은데 (마지막 검사가 2주전) 다니는 병원에가서 다시 요청을 해야할지 아니면 비용을 지불해도 괜찮으니 검사를 받을 다른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일 | 2024-04-26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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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바이러스 수치가 올랐어요 |
검사상 바이러스가 미검출 결과일 때 전파력도 없습니다.
다만 미검출을 유지하다가 최근에 검출 결과로 변화한 의미, 현재 검출 결과값이 얼마나 전파력이 있는지 등은 담당 전문의의 진료영역 안에서 답변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50 cell/ml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합니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진료와 서비스에 불편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닌 이상, 바이러스 정량 검사는 현재 기관에서 재검사를 요청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프렙은 비감염인이 HIV 예방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이며, 감염인은 프렙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프렙 성분은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빅타비의 세 가지 성분중 두 가지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대에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에는 콘돔 사용을 권하시기 바랍니다. 비감염인이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을 사용하거나 프렙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프렙을 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감염내과에는 상담간호사가 근무중입니다. 아래 연락처에서 통원중인 의료기관의 상담간호사와 유선상으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아이샵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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