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에 넘어지면서 파이고 피가 스며나오던 상처에 질액이 닿았을 시에 감염이가능한지에 대해 질문입니다. 상처난지는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았었고 상처위에 대일밴드는 붙여놨었습니다. 다른 의사 및 상담사분들이 확률이 낮을거라고는 하셨는데 상대방이 태국 업소여성이라는 점때문에 너무 불안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입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PEP처방을 거부당했는데 다른 의사분 소견서같은거라도 가지고가면 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상담센터를 통해 알게된 대학병원상담실에서는 정말 원한다면 처방이가능하다고 했지만 진료시간이 맞지않아 갈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미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지금 할수있는 대처방안이 무엇일까요? 당장 내일이 3일차라서 너무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PEP를 거부당한 것이 의사의 소견상 PEP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인지, 다른 사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대학병원 상담실 답변대로 내담자님이 PEP 처방을 희망할 경우에는 진료시간을 확보하는 것만이 방법입니다.

PEP는 72시간 이내에 가능한 빨리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해야 하고 4주간 복용하는데, 비급여이므로 비용이 듭니다. 휴일 및 야간에는 감염내과가 있는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이용합니다.

상처부위에 대일밴드를 붙이고 있었다면 감염원이 침투되지 않도록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근거로 응급실에서 PEP를 권하지 않은 것이 맞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아래 연락처의 전화상담 이용바랍니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서울 이태원 > 02-749-1107 > 수-토 오후1시-오후9시
부산 > 051-646-8088 > 화-토 오후1시-오후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