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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휴게텔을 다녀왔습니다.

그당시 직업여성이 기침을 심하게 하며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단순한 감기일거라 생각하고 콘돔을 끼고 관계를 잠시하다가

아파보이길래 1분정도 관계하다 말았습니다.

그리고 3일후 여자친구와 키스와 애무를 주고받았습니다.

삽입은 하지 않았구요.

이후 저는 으슬으슬 추워 병원가보니 비형독감 판정을 받았고 약처방받고 나았는데요.

오늘 15일 여자친구 몸에 붉은 반점이 생겨났다고합니다.

보진못해서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이것들이 에이즈 증상들일수도 있을까요???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만약 검사를 받아야한다면 언제받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사 마라입니다. 4월 6일에 콘돔을 낀 안전한 성관계를 하였는데 이후에 B형독감을 판정을 받고, 여자친구의 몸에서 붉은 반점이 나타났다고 하여 불안하여 문의해 주었군요. 관계를 한 이후에 나타난 증상인만큼 무척 불안할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B형 독감으로 구체적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독감 여부를 판정 받을 수 있는 검사를 받았을 것입니다. 독감은 그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분명하기 때문에 독감검사를 받았다면 현재 나타난 증상은 독감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4월 9일에 여자친구와 키스를 한 이후 4월 15일에 여자친구의 몸에서 붉은 반점이 나타났다고 하였는데요. 키스는 출혈이 없었다면 HIV 감염의심행위에 해당하지 않고, HIV 감염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감염 후 1주~6주 사이에 나타나는만큼 붉은 반점은 HIV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또한, 내담자님께서 콘돔을 착용한 안전한 관계를 하였다면 HIV 감염 가능성은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약 불안감이 너무 심해서 그래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 익명으로 HIV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서 안심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또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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