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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콘으로 한지 14일 됐습니다..

안싸는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느낌을 모르니 확신할 수 없어고요..

9일차 갑자기 식은 땀과 구개인두가 비대해지고 발적이잇어 약을 먹으니 편도비대는 해결됐지만 구인두 비대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11일이 되던 날 발열이 나고 37.8여서 약을 먹으니 37.3까지 떨어졌다가 또다시 7.8로 오르네요.. 약먹고도 해열이 되지 않아 무섭습니다...

16일차 검사도 신뢰할 만 한가요? 어디선 4주차 검사가 12주에 변할 가능성이 굉장히 히박하다는데 무섭네요ㅜㅜ

ㅜㅜ님 안녕하세요. iSHAP 허브상담사입니다

콘돔 없는 성관계 이후 식은 땀. 발열, 인두 비대와 발적 증상이 있는데 HIV 감염 증상이 아닐지 걱정이 되시는군요.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16일차 검사가 신뢰할만한지 궁금하신가 봅니다.

초기감염증상은 HIV에 감염된 후 체내에 HIV가 폭발적으로 증식하면서 일어나는 반응으로 고열, 임파선 비대, 피부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는 감염 2~3주 정도에 초기감염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흔합니다. 이런 증상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항체가 생성되면서 1~2주 내에 자연스럽게 소실됩니다. 초기감염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지속기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HIV 감염으로 인해서만 나타나는 특이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여부는 오직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HIV 검사는 항체검사로 검사에 반응할 만큼의 충분한 항체가 생성되려면 1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따라서 의심관계 12주 이후에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주 이전은 항체량의 부족으로 HIV에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음성으로 결과가 잘못 나올 수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의심관계 12주 이후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콘돔을 사용해서 안전하게 성관계를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상담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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