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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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양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검색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답변일 | 2024-05-10 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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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2주만에 검사해도 되나요? |
에이즈 진단의 보편적 기준은 항체 검사입니다. 다량의 바이러스 단백질을 검사에서 검출가능한 시기는 매우 한정적인 반면 항체는 일정한 양이 평생 검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항체는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인체가 만들어내는 특이 물질인데, 대략 감염 2-3주 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감염후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은 시점, 바이러스 단백질 검출이 어려운 시점에 하는 검사에서는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HIV 노출 행위가 있은 지 약 4주 경에 검사를 하되, 그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효소면역시험법(EIA)은 최근 노출일로부터 6주 이후, 그 외 검사법은 12주 이후 재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301070603
의심일 4주후 가까운 보건소에서 항원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결과인 경우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6주후 재검사를 실시하면 됩니다. 항원항체 동시 검출법은 HIV 바이러스 단백질 및 HIV에 대한 특이 항체를 선별하는 검사이며 조기진단이 가능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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