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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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양성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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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제가 어제 아침에 ㅇㄹ을 했는데 제가 그분(오픈톡에서 만났습니다 번개로)을 해드렸습니다 근데 제가 입에 상처가 있었는지 아침에 가래를 뱉다가 피가 살짝 났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ㅇㄹ을 진행했는데 성병은 없으시다고 하고 피부도 엄청 깨끗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불을 다끄고 하다가 싸실때쯤 제 목구멍인지 입에 싸시고 제 명치쪽에 싸신건지 아니면 그냥 명치쪽에만 싸신건지 잘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에 정액맛은 안느껴졌어요 아마 명치에 바로 싸신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제가 아토피가 있어서 싸신 명치쪽에 피가 나지않고 아물고 있는 상처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싸신거 같습니다 그러면 에이즈에 감염이 된걸까요?
제가 알기론 항문쪽이나 입안처럼 공기가 한정적인 공간에서 하면 바이러스균이 죽지 않고 체외에 하면 공기와 접촉하게되서 바이러스 균이 죽는걸로 아는데 어쨌든 저분은 밖(제 몸 밖)에 하신거니 안걸린게 맞겠죠?
그분이 보균자라고 하면 피부가 반점도 있고 해야하는데 깨끗하셨는데 제가 괜히 불안해지네요 ㅠ
답변일 | 2024-05-10 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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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사정은 명치에 했는데요 |
남성간 성접촉시 HIV 감염인의 정액 또는 혈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또는 점막부위의 혈류로 침투할 경우에 감염 가능성이 생깁니다.
피가 맺힐 정도의 상처 부위가 아닌 경우, 상처가 이미 아문 부위인 경우, 맨피부인 경우에는 감염원이 흡수되지 않습니다. 구강성교시 상대의 정액이 입안에 들어오지 않은 것이 확실한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HIV 감염인과 1회 성접촉시 감염될 확률은 약 1%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안에서 사정이 이루어져서 삼켰다고 가정하더라도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 위험이 있는 성접촉이 생기면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상대의 감염 여부는 외모, 증상, 주장만으로는 엄밀하게 알 수가 없으므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예방행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참고로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의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체액이 건조되는 정도에 따라 감염력을 상실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HIV가 포함된 정액이 체외에 나와 공기와 만난 즉시 감염력을 전부 상실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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