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 HIV 온라인상담

제가 5월 18일에 우연히 태국 마사지하는데 갓다가...그런 곳인지 몰랏는데 갑작스럽게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ㅠㅠ 엄청 후회중이네요...
물론 콘돔은 꼈고, 마지막에 사정 후 콘돔이 찢어졌는지 확인 햇는데 공기바람을 불어서보니 찢어지지도 않앗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오랄을 했지만 저는 하지 않앗고요... 근데 상대에게서 피 냄새나 그런건 없엇으나 생리대가 팬티에 붙어잇엇던거를 봐서 생리가 끝나고 거의 피가 안나오는 상태였던거 같구요 ㅠㅠㅠ 키스 했을때도 피맛은 안낫으나 좀 상대가 세게 키스를 하더라고요...어쨋든 이런 이벤트 이후 23일차 오라퀵 음성 24일차 보건소 정밀검사 음성이 나오고 5주차(35일차) 비뇨기과 신속키트 음성이 나왓습니다....ㅠㅠ 어느정도까지 신뢰할수 잇는 결과일까요 ? ㅠㅠ 12주 검사는 무조건 할껀데...지금 에이즈 포비아에 잠도 안오고 입에는 구내염이 막 5개 6개 생기고 목은 계속 건조하면서 아프고 몸은 계속 피로하고 .... 몸은 부분적으로 한번씩 간지럽거나 따끔해서 보면 아주 작은 붉은게 올라오고...미치겠습니다 ㅠㅠㅠ 살려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사 마라입니다. 5월 18일에 외국에서 관계를 하는 일이 있었군요. 그런데 콘돔을 착용한 안전한 관계를 하였지만 그럼에도 HIV 감염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 무척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6월 25일)을 기준으로 40일이 지난 상태인데 불안감이 무척 심하고, 그래서 12주 이전에 지속적으로 검사를 해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아 더욱 괴롭고 힘들 것 같습니다. 살려주세요라고 글을 쓸 정도로 괴로운 마음이 전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선 내담자님께서는 콘돔을 착용한 안전한 성관계를 하였고, 구강성교를 받기만 하였고, 상대방의 입에서 피의 맛을 느낀 것도 아닌만큼 HIV 감염의심행위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내담자님께서 콘돔이 찢어졌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만큼 HIV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런만큼 감염의심행위 12주 이전에 하는 HIV 검사의 정확성과는 별개로 5월 18일에 한 관계 때문에 HIV 검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또 그 증상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무척 힘들었을텐데요.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서 불안에서 벗어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더 궁금하거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앞으로도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울 이태원> 02-749-1107/수-토 1PM-10PM
서울 종로> 02-792-0083/월 1PM-10PM, 화-토 10AM-10PM
부산> 051-646-8088/화-토 1PM-1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