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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후반 길로 들어왔는데요. 다행히 결혼은 하지않았습니다.

진지하게 물어보고 상담할곳이 없어서 사이트에 회원가입했습니다.

예전부터 여자에게 대쉬해서 연예를 하거나 잠자리하는것에 큰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든요.

어쩌다 잠자리해도 시시하고, 내가애무하는것보다 누가 만져주는걸 즐기는 타입인데..

문화적으로 남자가 리드하고 여자는 받아들이는 형상이잖아요.

저는 오히려공격하면 성욕이 떨어지는걸 최근느끼고 있는데요.  남자가 여자보다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여자가 더좋진않습니다.   남자와잠자리 해본적은 없어요.

보통여성들의 기본적인 생각도 회의적이고 해서 선을보더라도 잘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지도 않지만,

여성들처럼 한번쯤은 경험해보고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드네요..

사창가 가는것보다 동네아줌마가 만져주고 애무해주는걸 더좋아해서 마사지샵을 자주갔었는데

그것도 만족이 되질않네요.

전분명 남자인데 .... 혹시 정체성 깊은곳에 여성성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만족이 된다면, 남자든지 여자던지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사이트에 가입해서 상담하는것도 맞는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남자지만 여자같이 느끼고 싶은게 이상건가요?  경험을 해보면 바로알겠지만, 어떻게 해봐야할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