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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탑이고 상대가 바텀이었는데요,
처음에 손가락을 상대 항문에 넣어 확장시키고
콘돔 끼고 관계 중 몇 번 성기가 항문에서 빠지면서 다시 삽입을 하면서 항문에 피스톤 운동을 하였었던
성기(콘돔이 씌어진)에 손을 대고 닿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시 항문 성교 중 성기가 빠져
다시 손으로 콘돔 곁면을 만지고
직후 제가 그 손으로 제 성기를 자위 하였는데요,
상대가 감염인이었다고 가정한다면
이것이 감염의심행위가 될까요?
관계 직후 콘돔을 확인해보니
적어도 육안상으로는 콘돔에 피가 묻어나온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아주 미세한 혈액이 있었을까요?)
1.제가 성기 삽입 전 상대 항문을 손가락으로 자위 시켜줄 때
그리고
2. 애널 섹스 도중 빠진 성기를 잡아 다시 넣고
뺀 후 콘돔을 손으로 잡는 등
이 2가지의 경우에 혈액이 제 손에 묻었을지요?
(왜냐하면 그 손으로 바로 제 성기를 스스로 자위했기 때문입니다.)
관계 직후 육안상으로 콘돔에 묻어나온 핏기가 보이지 않았다면 상대의 출혈이 없었던 것이므로 안심해도 되는지,
아니면 그 후에 제 손에 묻고 바로 제 귀두나 요도구멍에 묻어
hiv감염의심행위가 될 만큼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을 소량의 혈액일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위험한 관계였을까요?ㅠ 불안하고 궁금합니다.

플오님 안녕하세요. iSHAP 허브상담사입니다.

성관계가 있었는데 HIV 감염경로에 노출되진 않았을지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질문에 대해 차례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상대방의 항문에서 출혈이 없었다면 HIV 감염경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항문에서 출혈이 있었더라도 손가락에 상처가 없었다면 HIV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2. 눈으로 보이는 혈액이 없었다면 콘돔 겉 부분을 손으로 만진 것은 HIV 감염경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혈액이 있었다고 해도 손에 상처가 없다면 HIV 감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육안으로 보이는 혈액이 없었다면 콘돔 겉 부분을 만진 손으로 자위를 한 것은 HIV 감염경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걱정하시는 일들은 HIV 감염경로에 해당되지 않으니 편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상담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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