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4일 헌혈로 인한 HIV 감염 방지를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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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4일에는 iSHAP이 주최하는 <헌혈로 인한 HIV 감염 방지를 위한 간담회>가 인사동 한정식 <지리산>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감염인이 항체 미형성 기간에 헌혈한 혈액을 수혈받아 HIV에 감염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그 혈액 제공자의 대부분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점에 대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부대표가 준비해 온 연구자료 발표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헌혈시 문진 내용 비밀 보장, 군대내 반강제 헌혈 금지, 동성애자 전용 HIV 검진소 개설 등의 안건들을 내어 놓았으며 향후 동성애자들의 HIV 감염 예방과 검진 활성화에 대해 많은 협조를 약속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나온 안건들은 국립보건원 관계자에 의해 보건 정책에 적극 반영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석자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사업국장 김훈수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iSHAP 팀장 김현구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iSHAP 상담원 홍민욱
국립보건원 방역과 사무관 오운성
국립보건원 방역과 신경미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신수린
가톨릭 사회복지회 광주 감염인 쉼터 이미영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부대표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사무국장 윤미경
한국남성동성애자인권운동모임 친구사이 대표 전명안
인터넷 이반 포털사이트 이반시티 운영자 박성준
이상 총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