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 닉네임 | 1234 |
|---|---|
| 구분 | 남 / 30대 / 동성애자 |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얼마 전 사고로 대학병원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채혈을 하게 되고 HIV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담당의께서 요즘은 만성질환으로 관리 잘 하면 자기 명대로 살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그냥 제 귀에 들어오진 않았습니다만
여러 자료를 통해서 보면 그냥 위로차원이 아니라 사실인 거 같더군요
그래서 한 결 맘이 편하긴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관할보건소에서 연락이 오고 거기서 등록을 해야 치료비나 검사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연락은 언제쯤 오나요?
빨리 연락이 와서 좋은 병원에 가서 상담 및 검사를 하고 싶은데
무턱대고 기다리기가 좀 힘듭니다.
그리고 연락방법은 어떤 식으로 오나요? 혹시 집으로 찾아 오나요? 아님 서면이나 유선인가요?
궁금합니다.
답변내역
| 답변일 | |
|---|---|
| 답변제목 | 그 연락은 언제쯤 오나요?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명 등록 과정에서 등록 여부에 대한 연락을 언제쯤 받게 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먼저 1차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2차 확진검사를 의뢰한 상태에서 떨리고, 조급하고, 마음도 졸일 내담자님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그런 불안이 경감되길 바랍니다.
보건소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만, 2차 확진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실명 등록 후 1달 정도 후에 실명 등록을 한 건에 대해 내담자님에게 직접 연락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응급실에서 한 혈액 검사에서 HIV 검사를 한 것은 1차 선별검사로써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만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래서 1차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게 되면 내담지님이 검사했던 병원에서 각 시, 도 보건환경 연구원으로 2차 확진 검사를 의뢰를 하게 됩니다.
보통 HIV 1차 확진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2차 확진검사 결과는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넘어오게 되고, 관할 주소지 보건소는 내담자님에게 직접 개인 연락처로 2차 확진검사를 한 것에 대한 결과를 알리게 됩니다. 그 후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실명으로 전환 등록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야 내담자님이 알고 있듯이, 진료 및 투약 시 본인 부담금에 대한 금액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차 확진검사 결과가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넘어가서 내담자님 본인에게 직접 통보되는 데에 대략 1달 정도 소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달보다 훨씬 지났는데도, 2차 확진검사 결과에 대해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직접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 내담자님의 신분증 또는 신분증 이외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서 관할 주소지 보건소 내의 에이즈 담당과에 직접 내방해서 그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담자님의 개인 정보의 유출의 우려 때문에, 내담자님이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전화를 하더라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선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서 확진 검사를 직접 통보받을 때까지 기다려보고, 대기 기간이 1달 이상이 된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분증 및 신분 확인 가능한 것을 준비해서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직접 내방해서 그 결과를 알아보길 바랍니다.
1차 양성이 나왔었을 때, 담당 의사 선생님이 만성 질환처럼 관리하면서 살 수 있다는 말씀에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는 했지만, 막상 확진 결과를 기다리기에는 적잖이 불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혼자라는 생각에 혼자서 불안을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저희 아이샵(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이나 에이즈정보센터(1599-8105)로 전화 및 면접 상담을 해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명 등록 과정에서 등록 여부에 대한 연락을 언제쯤 받게 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먼저 1차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2차 확진검사를 의뢰한 상태에서 떨리고, 조급하고, 마음도 졸일 내담자님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그런 불안이 경감되길 바랍니다.
보건소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만, 2차 확진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실명 등록 후 1달 정도 후에 실명 등록을 한 건에 대해 내담자님에게 직접 연락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내담자님의 경우, 응급실에서 한 혈액 검사에서 HIV 검사를 한 것은 1차 선별검사로써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만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래서 1차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게 되면 내담지님이 검사했던 병원에서 각 시, 도 보건환경 연구원으로 2차 확진 검사를 의뢰를 하게 됩니다.
보통 HIV 1차 확진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2차 확진검사 결과는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넘어오게 되고, 관할 주소지 보건소는 내담자님에게 직접 개인 연락처로 2차 확진검사를 한 것에 대한 결과를 알리게 됩니다. 그 후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실명으로 전환 등록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야 내담자님이 알고 있듯이, 진료 및 투약 시 본인 부담금에 대한 금액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차 확진검사 결과가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넘어가서 내담자님 본인에게 직접 통보되는 데에 대략 1달 정도 소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달보다 훨씬 지났는데도, 2차 확진검사 결과에 대해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직접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 내담자님의 신분증 또는 신분증 이외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서 관할 주소지 보건소 내의 에이즈 담당과에 직접 내방해서 그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담자님의 개인 정보의 유출의 우려 때문에, 내담자님이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전화를 하더라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선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서 확진 검사를 직접 통보받을 때까지 기다려보고, 대기 기간이 1달 이상이 된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분증 및 신분 확인 가능한 것을 준비해서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직접 내방해서 그 결과를 알아보길 바랍니다.
1차 양성이 나왔었을 때, 담당 의사 선생님이 만성 질환처럼 관리하면서 살 수 있다는 말씀에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는 했지만, 막상 확진 결과를 기다리기에는 적잖이 불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혼자라는 생각에 혼자서 불안을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저희 아이샵(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이나 에이즈정보센터(1599-8105)로 전화 및 면접 상담을 해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