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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궁금합니다.
구분남 / 20대 / 이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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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전달방법게시판
 제가 버스를 타고 오는도중에 뒤에서 어떤사람이 버스가 급 정지를 했는지 제 머리를 타격하였습니다. 근데 그때 제가 뒤를 돌아봤을때에는 버스에서 내리는거 같았구요. 아마 그당시 기억을 떠올리면은 거의 이런상황이 었다고 생각이되구요. 제 뒤에 앉았던 사람은 여성이었습니다. 20~30분 정도는 같이 버스를 타고 온거 같았구요. 뒤에서 내리는 인기척이 없었거든요. 근데.제가 에이즈에 대한 조금 심한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예전에 경험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였고 12주 검사 도 여러차례 받고 떨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여기서 고민하는 부분은.. 
1. 제가 그상황에서 머리에 피가 흐른 흔적은 없었구요. 또한 그런 상황이 있기전에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목부분도 피가 나지 않았구요. 손바닥으로도 여러차례 머리를 문지르며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따로 피가 섞이지 않았으므로 어떠한 상황이 있어도 에이즈는 무관 한거다 생각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혹시 만약 제가 버스에서 타격을 받을때 주사기나 뾰족한 무언가로 찔렸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적으로 느낌은 없었던거 같지만.. 그래도 그 상황을 제가 뒤에서 직접 본게 아니라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느낌으로는 없었던거 같지만..자꾸 생각하게 되는데요..
만약 바늘이런거 였다면 공기중에 노출된 시간도 있고, 작은 양이라 사멸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주사기 라면은 상황이 달러지더라구요...만약 그 상황이 에이즈가 담긴 주사기 였다면 하는 생각이 마음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또 그래서 많이 찾아봤구요...근데 에이즈 주사기라고 가정을 하면 이미 공기중에 노출되었고 주사기 바늘 앞부분은 이미 노출 되었고, 그 당시 상황으로 봤을때 주입이 될만한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머리부분의 타격이었으므로 ,머리 카락이 많았다면 무언가에 찔렸을때 들어가기전에 주변에 묻어서 사멸되었으리라고 생각까지 되구요..외이렇게 공포감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주사기 바늘에 찔렸더라도 이런상황에서는 .... 즉 찔린정도로는 이미 공기중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도 될까요??? 너무 공포감이 밀려옵니다. 주사기에 찔렸을때의 에이즈 걸리는 상황(의료사고) 를 이런 버스타고 집에 오다가 발생한 상황과는 거리가 먼것인가요? 의료사고시에는 즉시 바로 찔려서 그런건가요? 궁금합니다. 좀 시간이 지난경우의 찔리는 경우와 제가 경험한 상황등은 조금 거리가 있는것인가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그리고 뭔가 주사기가 머리를 찔렀다면 잠깐 머리 타격있을때 3초 정도만 그런느낌이었고 바로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찔리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주사기에 찔렸다면 통증이 좀 오래가야 정상인것이지요??
  그리고 만약 주사기 바늘에 무언가 묻어 있었더라도 공기중에 노출되었다면 사멸되었다고 생각해도 되는것인가요???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에이즈 검색을 했을때 주사기 관련 글중에 ..주시기로 접촉이 있더라도 바이러스가 충분한 양이 들어와야 한다고 한다는 글을 본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주입된 느낌도 없었도 만약 최악의 경우로 찔렸던 정도이고 공기에도 노출되었다면 심하게 생각을 안해도 될까요?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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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제가 여기서 고민하는 부분은..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 뒤에서 주사기 바늘을 찔러서 HIV에 감염되지 않을까 매우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우선 이렇게 불안해하는 내담자님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디 이 답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불안이 줄어들길 바랍니다.


내담자님도 느꼈듯이, 머리를 부딪히면서 바늘로 찔린 느낌도 없었고, 머리에 아무런 상처도 없고, 그럼에 따라 출혈도 없었다면, 상식적으로 단순히 머리를 부딪힌 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만약 바늘에 찔렸다면 부딪힌 것과는 또다른 통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출혈도 있었을 것이구요. 하지만 찔리는 통증과 그로 인한 출혈이 전혀 없었으므로, 내담자님은 어딘가에 찔려서 감염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단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내담자님처럼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을 계속 HIV 감염과 연결시키게 되면 HIV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고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에서 접하는 것들을 너무 HIV 감염에 결부시키지 말고, 이전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불안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터놓고 이야기할 데가 필요하다면 저희 서울 iSHAP(02-792-0083) 센터나 에이즈정보센터(1599-8105)로 면접 상담을 신청해서 심리, 면접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힘든 일일수록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보다 누군가와 공유를 하면 훨씬 더 쉽게, 잘 해결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면 위의 두 군데 중 원하는데로 연락해서 면접상담을 요청한다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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