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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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안녕하세요..
검사를 받으면 빠르긴 하지만
제가 술먹고 휴게텔 무료라서 간적이 있거든요
소주 엄청먹어서 기억도 잘안나는데
어떤분이 자꾸 만지작 거렸는데 순간 토나올거 같아서
화장실 간기억이랑
두분이서 양쪽에서 절만지는 기억이랑
그리고 아예술꺠서 어떤분이랑 같이 애기햇는데
그분이 저누워있을때 사람들 엄청 왓다 갔는데
안쌋냐고 묻더군요
아저는 안쌋다고 했는데 뭔가불안하네요 술기운이였고
ㅠㅠ기억도 안나는데
아무튼...........
그전에도 몇번 경험했고요
근데 최근들어 자꾸 눈이 아프고 뻑뻑하고 졸리고 그래요
초기증상에 보면 몸이 피로하고 발열 설사 두통 같은데
있다잖아요 초기증상이면 이런것들이 동시에 같이 일어나나요?
설사만 한다던데 몸만 피로한다던가 이렇게 일부만 나타나기도 하지요??
눈에 문제가 있는건진
모르겟지만 포비아 ..이건어쩔수없나봐요
나중에 검사받으러 12월말이나 1월에 갈예정이긴한데..
4주면 90%? 80%? 정도 결과는 얻을수있지요 3개월아니여도?ㅜㅜ
몸이피로하다해야하나..
그냥 너무 졸리고 눈이많이감기고 눈이아프고 그러네요.........
아니겠죠;ㅠ
답변내역
답변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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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눈이 아프고 뻑뻑하고 졸리고 그래요.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심되는 일이 있은 후 나타나는 증상들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의심되는 일이 있고 나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경감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염 후 감염 증상은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HIV 항체 검사의 경우, 의심행위 후 4주 후에 검사했을 때에는 40%, 8주 후에 검사했을 때에는 80%, 이런 식으로 정확도를 따질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만약 HIV에 감염이 되었을 때, 사람마다 항체가 만들어지는 시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의심행위 후 주수가 흐를수록 HIV 항체 검사에 대한 정확도가 상승되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 후 최대 12주가 되었을 때, 검사 상 검출 가능한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을 감염여부와 연관짓지 말고,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라고,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은 가까운 병, 의원을 내원해서 증상 자체만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통제력과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도록 술을 절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의심되는 일이 있은 후 나타나는 증상들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의심되는 일이 있고 나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경감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염 후 감염 증상은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HIV 항체 검사의 경우, 의심행위 후 4주 후에 검사했을 때에는 40%, 8주 후에 검사했을 때에는 80%, 이런 식으로 정확도를 따질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만약 HIV에 감염이 되었을 때, 사람마다 항체가 만들어지는 시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의심행위 후 주수가 흐를수록 HIV 항체 검사에 대한 정확도가 상승되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 후 최대 12주가 되었을 때, 검사 상 검출 가능한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을 감염여부와 연관짓지 말고,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기 바라고,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은 가까운 병, 의원을 내원해서 증상 자체만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통제력과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도록 술을 절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