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ㅇㅇ |
---|---|
구분 | 남 / 30대 / 이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안녕하세요, 아까 구강성교로 에이즈 가능서에 대해서 문의글을 남겼었습니다.
대강 내용은 서로 성기를 애무해주었고, 사정은 입으로 받지 않았으며, 저는 입에 충치가 있고 양치시 가끔 피가난다는 내용이였는데요, 상담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이 경우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꺼 같네요
그래서 추가로 다른경로로인한 가능성문의를 드리려구요, 그때 당시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가슴을 애무하던중 상대방이 자위로 사정을 하였구요
정액(좀 묽은 상태)이 좀 멀리 튀어서 머리와 얼굴에 조금 묻었고
손에는 튀었는지 않튀었는지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이게 문제예요) 손에 조그만 상처가 있었는데요 딱지가 있는 상처인데 직접적으로 접촉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ㅠ
7주 정도후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3-02-25 18:38 |
---|---|
답변제목 | 정액(좀 묽은 상태)이 좀 멀리 튀어서..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의 성기를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상대방의 성기를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쿠퍼액이 입에 닿은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인의 쿠퍼액은 감염 매개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이 내담자님의 손에 묻은 것 또한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 경로에 해당하는 상처는 피가 나고 있는 상처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딱지 앉은 상처에 상대방의 정액이 닿아도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정액이 내담자님의 얼굴 중 눈, 코, 입 같은 점막 조직에 닿았다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 혈액 같은 감염 매개체가 내담자님의 상처나 점막에 닿지 않게 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상대방의 성기를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상대방의 성기를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쿠퍼액이 입에 닿은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인의 쿠퍼액은 감염 매개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이 내담자님의 손에 묻은 것 또한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 경로에 해당하는 상처는 피가 나고 있는 상처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딱지 앉은 상처에 상대방의 정액이 닿아도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정액이 내담자님의 얼굴 중 눈, 코, 입 같은 점막 조직에 닿았다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정액, 혈액 같은 감염 매개체가 내담자님의 상처나 점막에 닿지 않게 해서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