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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차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판정이 되는데

혹시 건강한 사람은 설령 hiv 가 몸속에 내재해 있더라도 수치가 낮으면 음성으로 판정이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말인지요?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제 상식으로는 양성자가 음성으로 나온다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그런 사람은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양성 판정이 나는

상황이 되는 건가요?

 

우문일수도 있겠으나 현답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상태가 HIV 1차 검사 결과에 영향이 미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우선 HIV 1차 검사의 의미에 대해서 말씀해 보겠습니다. HIV 1차 검사는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만약 HIV에 감염이 된다면, 체내에서는 HIV에 대한 항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감염 후 12주가 되면, HIV 항체 검사상 검출할 수 있는 양의 HIV 항체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의심행위를 한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1차 선별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게 된다면,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HIV 1차 선별검사상 수치로 인해 음성과 양성으로 판가름 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들은 바가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1차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게 된다면, 반드시 2차 확진검사를 의뢰해서, 그 확진검사를 기다려봐야 HIV에 대해서 확실히 양성인지, 음성인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