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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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걱정이 되가지구 글올리는데요
제가 6개월전에 경험을했는데요 한번은 구강에 사정을받았구
한번은 콘돔을 사용하고 했습니다 상대는 에이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구요
그이후에 5주정도 있다가 검사받아봤는데 음성으로 나왔어요
그이후로 감기증세는있었는데 목좀 붇고요
다른증세들은 없었습니다 구토를 한다거나 근육통이있다거나
살이빠진다거나...살은 오히려 칠키로 정도 찐거같아요
근데 요세들어 여드름이 얼굴에 조금씩나네요
이러니까 또 걱정되고 컨디션이 좀만 안좋아도 에이즈포비아가 되가는것처럼
무서워요...
제가 6개월전에 경험을했는데요 한번은 구강에 사정을받았구
한번은 콘돔을 사용하고 했습니다 상대는 에이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구요
그이후에 5주정도 있다가 검사받아봤는데 음성으로 나왔어요
그이후로 감기증세는있었는데 목좀 붇고요
다른증세들은 없었습니다 구토를 한다거나 근육통이있다거나
살이빠진다거나...살은 오히려 칠키로 정도 찐거같아요
근데 요세들어 여드름이 얼굴에 조금씩나네요
이러니까 또 걱정되고 컨디션이 좀만 안좋아도 에이즈포비아가 되가는것처럼
무서워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3-02-26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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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한번은 구강에 사정을받았구..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의 정액을 입으로 받고 나서 나타나는 증상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 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상대방의 정액을 입으로 받은 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감염된 것은 아닌가 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성관계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콘돔을 끼고 내담자님의 항문에 삽입을 했다면, 내담자님의 항문(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에 상대방의 정액이 닿지 않게 되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구강 성교 시, 상대방의 정액을 입(구강은 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으로 받은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의심스러운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내담자님은 5주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후, 12주 후가 됐을 때, 검사를 해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검사를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12주 검사의 의미 때문입니다.
의심행위 후 12주 후 검사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 후 최대 12주가 되면 검사상 검출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검사 결과상 음성이 나오게 되면, 의심행위를 한 12주 전과 그 이전의 모든 의심행위에 대해서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글 내용으로 봐서는 의심행위 후 5주 후 검사를 하고 나서는, 12주 후가 돼서 해야되는 HIV 항체 검사를 하지 않고서는 정확한 감염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나타난 증상들과 현재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증상들로는 HIV 감염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이 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까지는 감염여부를 제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하는 HIV 항체 검사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의심되는 관계 후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그런 의심되는 관계 후 아무 일도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HIV 항체 검사를 해서, 그 결과를 신뢰해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콘돔을 쓰지 않았거나, 맨 입으로 상대방의 정액을 받는 등의 의심행위 또 있었다면,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상대방의 정액을 입으로 받고 나서 나타나는 증상이 감염 증상이 아닌가 해서 불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상대방의 정액을 입으로 받은 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감염된 것은 아닌가 해서 많이 불안한가 보군요. 이 글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남성간 성관계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콘돔을 끼고 내담자님의 항문에 삽입을 했다면, 내담자님의 항문(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에 상대방의 정액이 닿지 않게 되어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구강 성교 시, 상대방의 정액을 입(구강은 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으로 받은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의심스러운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내담자님은 5주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후, 12주 후가 됐을 때, 검사를 해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검사를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12주 검사의 의미 때문입니다.
의심행위 후 12주 후 검사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 후 최대 12주가 되면 검사상 검출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검사 결과상 음성이 나오게 되면, 의심행위를 한 12주 전과 그 이전의 모든 의심행위에 대해서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글 내용으로 봐서는 의심행위 후 5주 후 검사를 하고 나서는, 12주 후가 돼서 해야되는 HIV 항체 검사를 하지 않고서는 정확한 감염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나타난 증상들과 현재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증상들로는 HIV 감염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이 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까지는 감염여부를 제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하는 HIV 항체 검사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의심되는 관계 후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그런 의심되는 관계 후 아무 일도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HIV 항체 검사를 해서, 그 결과를 신뢰해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의심되는 일이 있고나서, 콘돔을 쓰지 않았거나, 맨 입으로 상대방의 정액을 받는 등의 의심행위 또 있었다면, 그런 일이 있고나서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