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불안합니다.. |
---|---|
구분 | 남 / 20대 / 이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4월28일날 여관바리에서 구강성교랑 항문애무로 에이즈 감염 질문 드렷던 사람입니다
궁금한게 하나더 있어서 질문드렷습니다..
양치질하다 피가 낫다해도 침으로 희석이 될꺼라 하셧잖아요
그리고 분명 물로 가글을 할텐데 그걸로 입안에 피가 잇다해도
물로 완전히 사멸될텐데 그걸로 안심하고 굳이 검사를 받지 않을려하는데
괜찮겟죠?? 침이랑 물 가글로 희석이 될꺼라고 그거하나믿고
안심할려 합니다..
바쁘실텐데 수고 많으시고요
제 생각이 맞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답변내역
답변일 | 2013-05-06 17:43 |
---|---|
답변제목 | 제 생각이 맞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심되는 일에 대해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우선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나지 않았을까해서 계속 불안해하는 내담자님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일전에 썼던 답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났는지 아닌지 확실히 확인이 되지 않았는데, 꼭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났다고 전제를 하고 막연히 불안해하는 것은 어찌보면 비합리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러이러해서 감염이 되지 않았으니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감염이 되지 않았길 바라면서 요행을 바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써 HIV 감염여부를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해보는 HIV 항체 검사를 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HIV 감염여부가 의심된다면, 여러 가지 추측으로 임의로 감염여부에 대해서 결단내리지 말고,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받는 것으로 막연한 불안을 해소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로서는, 내담자님이 그런 상황에 처해있었을 때, 제가 바로 옆에서 보지를 못한 상황인지라, 제가 내담자님의 감염여부에 대해서 확실히 대답을 못하는 점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저의 말에 의존하기 보다는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항체 검사를 받는 것으로 확실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게시판 상으로만 답변을 주고받는 것은 어찌보면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실시간으로 제때 불안을 해소할 수 없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저희 아이샵(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의 전화 및 면접 상담을 이용해본다면 불안이 훨씬 더 잘 다스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심되는 일에 대해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우선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나지 않았을까해서 계속 불안해하는 내담자님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일전에 썼던 답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났는지 아닌지 확실히 확인이 되지 않았는데, 꼭 상대방의 입에서 피가 났다고 전제를 하고 막연히 불안해하는 것은 어찌보면 비합리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러이러해서 감염이 되지 않았으니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감염이 되지 않았길 바라면서 요행을 바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써 HIV 감염여부를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해보는 HIV 항체 검사를 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HIV 감염여부가 의심된다면, 여러 가지 추측으로 임의로 감염여부에 대해서 결단내리지 말고,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받는 것으로 막연한 불안을 해소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로서는, 내담자님이 그런 상황에 처해있었을 때, 제가 바로 옆에서 보지를 못한 상황인지라, 제가 내담자님의 감염여부에 대해서 확실히 대답을 못하는 점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저의 말에 의존하기 보다는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항체 검사를 받는 것으로 확실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게시판 상으로만 답변을 주고받는 것은 어찌보면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실시간으로 제때 불안을 해소할 수 없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저희 아이샵(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의 전화 및 면접 상담을 이용해본다면 불안이 훨씬 더 잘 다스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