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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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정액을 삼켰는데요...
일단 절 백번천번욕해도 전 할말없구요ㅠㅠ
삼켰어요.. 근데 제가 목에 질환이 원래 좀있었어요.
편도선염이 있는 상태에서 삼킨거라......
그리고 그렇게 관계하구 바로 편도선염 심해져서 몸살 오한 고열이 한꺼번에 밀려왔어요.
평소에는 이렇게 아픈적이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아프더라구요;;
걸릴 확률이 높겠지요?......
그리고 또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
검사를 받을때, 그날 몸상태가 많이 안좋으면
음성인경우에도 양성으로 뜰 확률이 높나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3-05-31 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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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정액을 삼켰는데요... |
안녕하세요? 서울 iSHAP 상담간호사 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의 정액을 입으로 받은 것으로 감염될 확률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정액을 입(구강은 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으로 받은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염 후 감염 증상은 감염 후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증상으로는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콘돔 없이 감염인과 한 번의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1% 내외라고 합니다. 하지만 감염 여부는 확률로써는 따질 수는 없고, 오직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나 확률로 감염여부를 섣불리 판단하려고 하기 보다는,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반드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
상대방의 정액을 입으로 받은 것으로 감염될 확률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상담신청 하셨군요.
남성간 구강성교 시 HIV 감염경로는 남성 감염인의 혈액, 정액이 비감염인의 상처, 점막에 흡수하여 침투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정액을 입(구강은 점막 조직으로 흡수가 잘됨)으로 받은 것은 감염 경로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염 후 감염 증상은 감염 후 1~6주 후에 고열, 인후통, 두통, 전신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 같은 증상과 림프절 증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1~2주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었다고 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증상으로는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콘돔 없이 감염인과 한 번의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1% 내외라고 합니다. 하지만 감염 여부는 확률로써는 따질 수는 없고, 오직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나 확률로 감염여부를 섣불리 판단하려고 하기 보다는, 의심행위 후 12주 후에 HIV 항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감염여부를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구강 성교 시 반드시 구강 외 사정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하길 바랍니다.